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상업용 신약타겟발굴 및 검증사업’ 2차년도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년 동안 13억8300만원의 연구비를 혁신신약 연구에 투입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참여기업·연구기관은 CJ헬스케어, 제일약품, 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 우정비에스씨, 충남대학교, 인하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며, 총괄연구책임자는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다.

연구내용은 신규 폐암 치료 타겟 DDIAS의 STAT3 관련성 및 DNA damage repair 기능 검증, 뇌전증(간질) 신규타겟 및 KO모델동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 Phenotype based drug discovery를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 신약타겟 확보 및 선도물질 도출, 히스톤 메틸화 조절을 통한 헌팅턴병 제어물질 개발 등이다.

한편 2014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신약 타겟 발굴 및 검증사업'은 2년간 총 23억3400만원을 투입됐다.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국제약품, 코스모진텍 등 산·학·연·병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 마무리 중에 있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 연구사업단을 통해서 산·학·연·병·기관간의 특허, 기술 등의 지속적인 도출과 기술이전으로 우리나라의 기초연구 성과 확산과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 상업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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