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가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 소개 등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샤이어코리아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해왔다.
 
현재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선두해왔으며,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60여건 이상의 연구개발이 파이프라인 내에서 진행되고 있고 2020년까지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샤이어측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치료법을 요하는 희귀질환에서의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연구개발 뿐 아니라 창의적인 기업 인수, 혁신적인 특허권 협약을 통해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신약 및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희귀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박스앨타(Baxalta)와의 인수합병의 양사 합의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샤이어는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에서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으로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문희석 대표를 선임해 국내제약시장에서 본격적인 출범을 준비해왔다. 

샤이어코리아는 공식출범 이후 기존에 이미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제품들 관련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며, 한국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치료제를 출시하며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의 전세계적 리더십을 한국에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문희석 샤이어코리아 대표는 “샤이어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의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 및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샤이어코리아의 출범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샤이어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해 국내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어는 그동안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아갈시다제 알파)’,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베라글루세라제알파)’, 만성신부전 환자 또는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정(탄산란탄)’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시장에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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