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피앤비 ‘로우’, 오프라인 진출

국제약품 관계사 국제피앤비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우(raw)’가 면세점 및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제피앤비는 로우가 신라면세점과 인사동 SM면세점, 롯데백화점의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샵 라코스메띠끄(la cosmetique) 입점을 확정 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로우가 런칭 1개월 만에 면세점 및 코스메틱 편집샵 입점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입점을 필두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 다는 계획이다.

국제피앤비는 신라면세점과 SM면세점 입점을 통해 중국, 홍콩, 동남아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우 화장품 전 라인과 함께 홈쇼핑 스테디셀러 브랜드 ‘오리지널로우 블랙잼’ 등 인기 제품군과 관계사인 국제약품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의 판매도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롯데몰 동부산점'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라코스메띠끄에 입점을 통해 로우는 물론 다양한 국제피앤비의 화장품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피앤비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입점으로 여러 국내외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샘플 증정 및 시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로우’ 브랜드의 화장품의 우수성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출시 후 천연 기능성 화장품으로 ‘겟잇뷰티’를 통해 소개되는 등 특허받은 제형의 ‘눈꽃구슬크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로우'는 최근 홍콩 점유율 1위 드럭스토어 ‘사사(SASA)’는 물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주최로 지난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장 개척단 품목에도 선정되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중국 및 동남아의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는 브랜드다.

이현규 stephen@phar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