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IV 치료제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전 세계 1,150개 환자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7개 제약회사에 대한 평판 인식조사에서 2년 연속 가장 좋은 평판을 받은 제약사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보건산업 연구 및 자문 회사인 영국의 페이션트뷰(PatientView)가 2014년 11월 중순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실시한 제약회사에 대한 평판 인식조사로, ▲환자 중심 ▲환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질 ▲환자의 안전 ▲환자에게 유용한 제품 ▲투명성 ▲진정성 있는 활동 등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비브 헬스케어는 6개 평가 항목 중 환자 중심, 환자에게 높은 품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점, 환자의 안전, 그리고 환자에게 유용한 고품질의 제품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2009년 11월 HIV 치료의 발전과 환자 케어를 위해 GSK와 화이자가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한 HIV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2012년 10월부터 일본의 시오노기제약도 10%의 지분을 취득하며 주주로 합류했다.

비브 헬스케어는 HIV/AIDS에 대해 더 깊고 폭넓은 관심을 갖고, 효과적이며 새로운 HIV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동사가 전 세계적으로 시판 중인 HIV 치료제는 2014년 8월 국내 승인을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인테그라제 억제제인 ‘티비케이’를 비롯해 컴비비어, 키벡사, 셀센트리 등 총 12개 품목. 비브는 이러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재무 안전성을 확보해 2상 개발 단계에 있는 3개 후보 물질을 비롯해 5개의 혁신적인 표적치료제로 구성된 업계 선두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투자하고 있다.

비브 헬스케어가 이처럼 HIV/AIDS 치료에 집중하는 이유는 아직도 HIV가 전 세계적으로 공공 보건에 있어 주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WHO 통계에 따르면 2013년 말 시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3,500만 명의 HIV에 감염됐지만 이 중 항 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290만 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 2013년 기준 HIV에 감염된 어린이들 중 항 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는 전체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비브 헬스케어는 그간 GSK와 화이자가 벌여온 노력을 계승해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도움이 절실한 국가들에서 HIV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이 HIV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제의 접근성 개선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2002년부터 GSK가 전개한 ‘포지티브 액션(Positive Action)’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HIV 관련 커뮤니티에 대한 꾸준한 지원 활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비브 헬스케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viivhealthca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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