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산업이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약학 교육의 개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부회장 조선혜, 위원장 황상섭)는 내달 2일 ‘제약산업에서 본 약학교육의 개선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3회 제약산업 약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2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일환으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며, 1부와 2부로 나눠 주제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제약산업 약학 교육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장원규 전무, AnCBio)과 ‘미래 지향적인 약학교육 개선안’(정진현 교수, 연세대 약대)이라는 주제로 연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2부는 학계, 정부, 산업체에 근무하는 약사들과 약학대학 재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산업에서 본 약학 교육의 개선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의 좌장은 최학배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황완균 교수(중앙대 약대), 박영준 교수(아주대 약대), 강석연 과장(식약처 위해정보과), 고기현 차장(RB 코리아), 김건 약사(동아ST) 및 한아람 학생(이대 약대)이 패널로 참여해 제약 산업이 필요로 하는 약학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황상섭 위원장은 “약학대학 교육이 4년제에서 6년제로 개편되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약 산업 약학 교육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약산업 근무약사화 약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약유통위원회는 제3회 정책포럼 개회에 앞서 지난 8월 전국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4기 PYLA 수료자중 10명의 우수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015년 2월에 개최되는 한국오츠카 제약 일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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