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가 28일까지 정부의 성의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10월 6일 전면 재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지부, 반회 등이 이번 폐업에 전체 의료계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이번 파업에서는 지금까지의 지루하고 간헐적인 휴폐업에 종지부를 찍고 그야말로 의사자격증을 가진 모든 의사들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동안 휴폐업과 관련, 준비 및 홍보부족 등으로 의사들의 참여률이 낮았던 경험을 살려 완전한 준비로 만전을 기하자며 의견통일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6일 임시총회에서 거론되었던 반상회를 활성화시켜 반상회를 충분히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활성화되지 않은 반은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점검하고 유명무실한 반은 과감히 정리,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신을 하지않는 회원이나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회원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너무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못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인지조차 의심스러운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따라서 각 반회 집행부가 참여해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회원들에게 숙지시켜 의사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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