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권쟁추투쟁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정부의 구체적인 개선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10월6일부터 전국 개원의를 포함, 2·3차 의료기관이 전면 동참하는 무기한 총파업파업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의쟁투는 그동안 발표된 대정부 요구서는 참의료 실현과 완전 의약분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성실한 제안 임에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사들을 집단이기주의로 왜곡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전혀 수용의 태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의사들의 윤리관을 볼모로 의료계를 막다른 골목으로 밀어 부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소신껏 진료에 전념 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과 국민들이 약사의 불법 진단과치료행위의 희생자가 되지 않는 정상적인 의료체계를 이룩하고자 함이며 의약분업 시행의 근본 목적을 도외시 한 채 국민복지에 전혀 투자할 생각이 없는 정부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대변인 김광준)도 18·19일 양일간 전국 41개 의과대학 대표자 회의를 갖고 오는 26일 자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자퇴서 제출후 단식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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