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최현식)은 8월 현재 수출총액이 전년대비 40%정도 신장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외는 지난달 기준으로 수출액이 1천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연간 목표치인 5백8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년들어 항생제 주요 수출국인 중국, 인도의 원료공급과잉과 수입규제 강화등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중외는 완제의약품 부문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액제군과 5Fu 등 항암제군,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세프라딘, 세프록신, 케토코나졸 등 고부가가치제품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품목들을 기반으로 기존 동아시아지역 이외에 러시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및 서남아시아지역 등의 유망거래선 확보를 위해 해외마케팅을 집중해 왔다.


해외 수출입 관계자 및 바이어들은 중외의 우수한 기술력 및 선진설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수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해외사업부 윤범진 부장은 『현장중심의 수출드라이브를 계속할 경우 당초 연간 수출목표치인 1천3백만달러을 훨씬 상회한 1천5백만달러 이상과 높은 이익률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트라코나졸과 플루코나졸 등 전략제품 다변화와 해외 30여 거래선에 기업홍보영화 VCD를 제작·배포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다각적인 PR활동과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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