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약평원장에 서영거 전 서울대 약대 학장이, 이사장에는 전인구 동덕여대 약대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22일 오전 7시 초대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원장과 이사장을 약평원 정관에 따라 구성된 이사들 가운데 참여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관에 따라 구성된 이사는 약교협 김대경 이사장(중대 약대 학장), 숙대 약대 김희두 교수, 동덕여대 약대 전인구 교수, 삼육대 약대 정재훈 교수, 서울대 약대 서영거 전 학장, 고려대 약대 박영인 학장, 아주대 약대 이숙향 교수,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 김국일 과장, 한국제약협회 이경오 회장,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 이기선 변호사,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고종관 대표, 대한약사회 등 15명.

하지만 고대 박영인 학장과 복지부 김국일 과장,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이기선 변호사 등은 불참했고 약사회 측도 불참의사를 밝히며 참석하지 않아 이날 이사회에는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서영거 원장은 “아직까지는 마음이 무겁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약평원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약대를 평가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에 대해 너그럽게 이해하고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추대 소감을 밝혔다.

원장과 이사장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한편 약평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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