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제이네츄럴(대표 신성섭)이 티백화에 성공한 한방차의 약국 유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섭 대표는 “기존에는 접근하기 힘들었던 탕약을 티백으로 쉽게 우려먹을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가격 측면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고객들이 간단하게 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약국에서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이므로 해당 제품도 커다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해당 제품은 총 9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감기 예방이나 이뇨작용, 피로함 등에 도움을 주는 약재들을 혼합해서 만든 혼합 침출차이다. 

동 제품은 탕약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티백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차로 만든 것이 특징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제이네츄럴은 이 외에도 기존에 먹기 불편했던 단점을 해소한 도라지를 액상 형태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산학협력 하에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국을 주요 유통채널로 삼아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차후에 제품을 차별화하는 등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며 시음행사 등의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성섭 대표는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면서 “동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회사 매출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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