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박시는 합작벤처를 통해 제네릭 제품인 Clarithromycin 50, 200mg과 Terbinafine 125mg을 출시하는 등 일본 제네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랜박시(RLL ; Ranbaxy Laboratories Limited)는 지난 17일 자사와 Nippon Chemiphar Limited(NC)의 합작벤처(Joint Venture)인 Nihon Pharmaceutical Industry Ltd.(NPI)가 제네릭 제품인 항생제 Clarithromycin정 50, 200mg, 항진균제 Terbinafine정 125mg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Clarithromycin은 일본에서 4억 달러의 매출규모를 지닌 Taisho/Dinabbot社의 Clarith/Klaricid의 제네릭이며 Terbinafine은 3억 달러 일본 매출을 올린 노바티스社의 Lamisil의 제네릭이다.

이들 제품은 Ranbaxy/Nihon Pharmaceutical Industry Limited란 라벨로 판매되며 NC 및 NPI의 현장 인력들이 협력해 병의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네릭 출시에 대해 RLL CEO인 Malvinder Mohan Singh 사장은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 개방에 먼저 진입해 이점을 살리는 것이 실질적인 의도“라며 ”전 세계 포트폴리오에서 다수의 제네릭 치료제를 신속히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랜박시는 지난 2002년 중간 규모의 연구 제약회사인 Nippon Chemiphar Limited(NC)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이 두 회사의 합작벤처는 2005년 7월 최초의 공동개발 제품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Voglibose의 제네릭 Vogseal정 0.2mg, 0.3mg을 출시해 현재 일본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11월 회사는 제네릭 자회사인 Nihon Pharmaceutical Industry Limited(NPI)에 대한 주식지분을 늘려 NPI는 랜박시와 NC의 50 대 50 합작 벤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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