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약사가 원천연구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호로파(fenugreek) 추출분자 발견은 자연물에서 추출한 당뇨관련 첫 분자이며 당뇨환자들이 인슐린 주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이 분자는 미국 FDA 신청의 후기 단계에 있다.
회사 측은 향후 2년 내에 이 분자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을 첫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천연물 유래 의약품은 장기간 사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어 고질적 질병 치료에 이상적”이라며 “다년간에 걸친 연구작업을 통해 당뇨병치료에 있어 극도로 안전하고 매우 유효한 분자를 발견해 냈다”며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임상시험 결과, 인슐린 의존형 제2형 당뇨병 후기 환자들의 25%가 6개월 내에 인슐린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어졌으며 환자들은 평균 27%까지 인슐린 1일 필요량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회사는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이 통용되는 대부분의 선진국으로 특허를 연장해 향후 20년간 특허보호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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