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 (회장 조상일)가 '제1회 동행문학'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약사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인천시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제1회 동행문학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3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는 김사연 심사위원장과 설광권·신옥희 심사위원이 블라인드로 진행했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작품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시 부문, 수필 부문, 기타 부문) 대상 1명·최우수상 2명·우수상 3명, 총 18편을 최종 선정했다.

조상일 회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회원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인천시약사회의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사연 심사위원장은 "이러한 문학 공모전을 개최해주신 조상일 회장님과 주관해주신 임원분께 감사드리며, 인천약사회원이 참여한 작품의 심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공모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총 3명)에게는 각 3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총 6명)는 각 20만원, 우수상 수상자(총 9명)에게 각 10만원씩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한 회원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5월 중 발간 예정인 '제88호 인천시약사회보'에 이번 수상작을 게재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5월 26일에 인천광역시약사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 시 부문

○ 대상 : 맨드라미 (미추홀구 수성당 약국 김말숙 약사)
○ 최우수상
(1) 분홍 벚꽃 (연수구 보건약국 유상현 약사)
(2) 초능력 (연수구 스퀘어365약국 조유진 약사)
○ 우수상
(1) 엄마의 몸빼바지 (서구 녹십자약국 전중명 약사)
(2) 나는 되고 싶었네 (계양구 MSO팜 박경자 약사)
(3) 그대, 나무 (미추홀구 현대메디칼약국 전유경 약사)

▶ 수필 부문

○ 대상 : 엄마의 정원 (미추홀구 학익프라자약국 김현주약사 )
○ 최우수상
(1) 작약(芍藥) 그리고, 보게 되다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이정수 약사)
(2) 마라톤 완주를 포기하다 (중·동구 인하대병원 조래정 약사)
○ 우수상
(1) 공중목욕탕과 아버지 (남동구 구월프라자약국 조상일 약사)
(2) 모르는게 약, 일단 가보자고 (남동구 연세프라자약국 정겨운 약사)
(3) 소론도 (남동구 21세기약국 김학선 약사)

▶ 기타 부문

○ 대상 : 잡초에게 듣는다 (독후감) (부평구 은행약국 조영숙 약사)
○ 최우수상
(1) 진달래 활짝 핀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을 오르다 (기행문) (계양구 신세계약국 문기주 약사)
(2)새내기 약사님들께 (서구 오렌지약국 성은주 약사)
○ 우수상
(1) 2023 인천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 완주기 (남동구 아시아드메디칼약국 이현경 약사)
(2) 엄마 반성문 (남동구 일등메디칼약국 이수나 약사)
(3) 나홀로 약국 약물안전사용 도전기 3 (부평구 강약국 전영빈 약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