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항암면역 조절기능을 갖는 박테리오파지 기반 플랫폼기술과 관련,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박테리오파지는 주로 세균성 감염질환 대상 연구개발에 활용돼 왔으나, 이번 특허기술은, 박테리오파지 면역조절 기능에 기초해 항암분야로까지 활용분야를 확대시켰다.

특히, 이 특허기술은 특정 병원성 세균 서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항암면역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활용, 대장암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 BD사업부 손지수 본부장은 “ 해당  특허기술은, 박테리오파지 활용 기술을 항암 분야로 넓혀 나갈 수 있는 특허로, 글로벌 특허권리 확보 및 이를 통한 면역치료제 시장을 타깃으로, 박테리오파지 개발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반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항바이러스 및 항암 면역제제 개발과 관련해, 핵심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인 파지리아 (PHAGERIA®) 및 파지리아러스 (PHAGERIARUS®) 기술개발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기반이 되는 신규한 박테리오파지 선별에도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 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 종래 박테리오파지 기술은 세균성 감염병에 초점을 두어 왔으나, 이번 특허와 같이, 박테리오파지는 항암 면역분야로까지 활용될 수 있으며, 암 이외에도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극복해 나가는데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 인트론바이오는 관련분야 세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점차 완성도 높은 기술개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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