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K뷰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과 케이(K)-뷰티에 관심있는 국내외 구매자, 인플루언서 및 브라질, 폴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 230여 명이 참가한 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오후 5시 30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2 케이(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K)-뷰티 브랜드 쇼’는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화장품을 중심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은 중소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케이(K)-뷰티 메이크업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에 우수한 케이(K)-뷰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서울 명동에 개소하였으며, 2022년 현재까지 221개 중소기업의 1211개 제품을 전시, 메이크업 체험 등을 통해 약 50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케이(K)-뷰티 브랜드 쇼’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로 개막식 공식행사를 시작하며, 이후 케이(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스타일링 시연과 브랜드체험 등 교류 행사가 이어진다.

공식행사는 화장품산업 홍보영상 시청과 케이(K)-뷰티 홍보대사로 원더걸스 전 멤버 가수 ‘유빈’의 임명식 및 ▲ 다른코스메틱(기초화장품)-비즈니스채널(일본 아라타그룹 유통사) ▲ 제니하우스(염모제)-코스비즈홀딩스(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통사) 등 화장품 기업 수출 MOU 체결식, 축하 공연 및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K-뷰티 홍보대사로 임명된 유빈은 “K팝 아티스르로서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한다.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수출 MOU 체결식에는 이후 진행되는 교류 행사는 전문 메이크업·스타일링 아티스트와 팜스킨, 벤튼, 더라퓨즈, 루나, AGE 20’s, 준오헤어, 차홍, 데싱디바 등 차세대 케이(K)-뷰티 브랜드 13개 사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 메이크업 ▲ 헤어 트렌드 쇼 ▲ 맞춤형 화장품 체험 ▲ 메타버스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우리 화장품산업은 2021년 수출액 세계 3위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우리나라가 케이(K)-문화와 같은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이라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케이(K)-뷰티가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업계에서도 투자 확대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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