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125mg'(S-217622)가 코로나19를 적응증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은 2022년 2월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건부허가 신청을 했으며, 일본 내 긴급사용신청 법안이 통과된 이후인 2022년 6월 22일 긴급사용신청건으로 후생노동성 전문부회에서 논의한 결과, 후생성 약사.식품 위생 심의회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이후 2022년 7월 20일 후생노동성 약사.식품 위생 심의회에서 재논의했으며 향후 추가 논의하기로 의결했고,  9월 28일 임상3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으며, 2022년 10월 12일 R&D Day에서 설명했다. 

이어 11월 22일 후생노동성 약사.식품 위생 심의회에서 긴급 승인 제도 적용에 부합한다고 논의했으며,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발표했다.

조코바는 시오노기제약이 개발한 SARS-CoV-2 감염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화합물로 SARS-CoV-2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되는 polyprotein의 processing과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 (SARS-CoV-2) 3CL 유사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제다.

일동제약은 홍콩 핑안시오노기(라이센스 보유자)와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허가와 생산, 판매 등 권리를 획득하고 있다.

이번 일본 긴급사용승인과 관련, 일동제약은 " 국내 사용 승인 취득에 필요한 준비 등 제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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