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대봉엘에스가 2022년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 증가한 696억 원으로 역대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억원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21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9억 원 감소했다.

3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원가 상승 요인이 제한적이어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친환경 배합사료 각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방산업인 제약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인했다.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각 분야의 사업들이 모두 성장했다”면서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앞으로 팬데믹보다 ‘엔데믹’ 전환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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