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국내 DNA바이오기업 넥스모스(Nexmos, 대표 심정욱)는 동물용 의약품 개발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하는 대웅펫(대표 문재봉)과 반려동물 치료제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체결로 양사는 항산화 및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보인 DNA압타머 복합체 ‘NXP031’을 활용해 반려견 치매(인지기능 저하 증후군, CDS)에 대한 약효 및 안정성 검증 공동 임상 개발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 대부분 치료제 개발은 쥐를 이용한 동물모델 임상이 끝나면 사람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 이전에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임상을 진행할 경우 치료제로서 성공가능성을 예측하고 임상 비용과 시간을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웅펫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견 치매치료제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웅펫 문재봉 대표는 " 다양한 넥스모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반려견 건강 수명을 늘려 보호자와 반려견 건강한 동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견 치매와 면역을 케어 하는 치료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스모스는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 안전성과 효능을 높여 주는 원천물질인 압타민(Aptamin)을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 중이다.

넥스모스와 대웅펫은 현재 치매 이외 폐렴 등 넥스모스가 보유한 신물질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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