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성 흑색종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면역 치료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나

, 2022년 10월 9일 /PRNewswire/ -- 이달 8일에 UEG Week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섬유소, 단일 불포화 지방산 및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서 면역 치료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지중해식 식단이 면역 치료 성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화 암을 포함한 여러 종양 유형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의 효과성에 대한 시험을 확장하고 있다. 

올리브유, 견과류 및 생선의 단일 및 고도 불포화 지방산, 폴리페놀 및 채소, 과일, 전곡의 섬유소가 들어가는 지중해식 식단은 면역 관문 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로 불리는 면역 치료제에 대한 반응 개선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흑색종 치료에 매우 성공적인 ICI는 면역 관문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ICI 면역 관문은 신체 내 T세포가 암을 공격하도록 명령한다. 

영국과 네덜란드 연구원이 진행한 새로운 다센터 연구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91명의 식단을 기록했다. 이들 환자는 ICI 약으로 치료를 받았고, 정기적인 방사선 반응 확인으로 진행 상태를 모니터했다. 

이를 통해, 지중해식 식단이 전반적인 반응률과 유의한 관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12개월 시점에서 무진행 생존율과도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의 저자이자 네덜란드 흐로닝엔 의과대학 Rinse Weersma 교수 하에서 박사과정을 진행 중인 Laura Bolte는 "ICI는 여러 유형의 진행성 암을 획기적으로 치료하는 데 기여한다"라며, "이번 연구는 ICI 치료를 시작하는 암 환자에서 식단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의 결과와 생존율을 개선하는 식단 전략의 역할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는 통밀, 콩 및 식물 섭취로 대장염 같은 약물 유도 면역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그에 반해, 붉은 가공 육류는 면역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였다.

Laura Bolte는 "ICI 반응과 식단 및 장 미생물 간의 관계는 치료 반응을 개선할 유망하고 기대되는 미래를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고섬유소 식단, 케톤 식단 및 오메가3 보충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ICI 치료가 소화 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 유형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들 연구를 통해 앞으로 대규모 암 환자군을 위한 치료 효과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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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 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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