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 치료제(P2K) 마일스톤 기술료 587백만원 30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술료는  2018년 7월 유한양행을 통해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된 P2K 미국 임상3상 진행에 따른  것이다.

P2K는 유한양행을 통해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218,150,000달러로 기술이전됐고, 계약에 따라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전체 계약금 및 마일스톤의 25%를 분배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유한양행으로부터 마일스톤 금액을 30일 수령받았다"며 "마일스톤 기술료는 반환의무가 없으며,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미실현시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라 당사 위약금 지급 의무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YH14618) 공동개발에 나섰다. 이후  YH14618 신약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임상 중단 직후부터 추가 사업화에 매진, 2018년 스파인 바이오파마에 총 24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