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코아스템이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 ‘뉴로나타-알주’ 임상3상 일정에 맞춰 글로벌 진출  초석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코아스템에 따르면 북미 지역 최대 규모 루게릭병 환우회(ALS Association)로부터 '뉴로나타-알주'와 임상 3상 진행 소개를 요청받아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허가 이후 현지 환자들에게 약물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과 약물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시판허가 신청 이후 약물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다면 협회와 환우회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개발 히스토리 전달과 검증을 진행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비 될 것”이라며 “임상 진행에 맞춰 시장에 약물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면 시판허가신청(BLA) 제출 이후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팅은 진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 일환”이라고 전했다.

또 " 5월에도 루게릭 연구단체(ALS Therapy Development Institute)로부터 온라인 초청을 받아 '뉴로나타-알주' 과거 개발 히스토리와 임상 3상에 대한 계획 및 진행상황에 대해서 발표하고, 미팅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로나타-알주'(자가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HypoThermosol® FRS '(HTS-FRS)를 현탁화제로 혼합한 제품으로 8월 국내 제 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7월 1일 신청)받았다.

임상시험은  단계에 따른 3명~14명을 대상으로 한양대병원에서 승인 후 12개월 동안 진행(단일기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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