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바이오템(대표 이영호)에 임플란트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액티링크 모션(ACTILINK motion)’을 공급하는 계약과 전용 포장용기 특허 기술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템과 기술 계약은 국내 기업 대상 3번째 계약으로,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위한 전용 포장용기 특허 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아웃(licensing out)을 통해 플라즈맵은 계약된 회사들로부터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전용 포장이 적용된 임플란트(Fixture) 출고 개수 당 일정 금액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 이번 공급계약을 포함해 수주 계약 약 2,200억원을  확보했다”며 “이중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수주 계약 약 615억원을  기반으로 추가 라이센싱 아웃 매출을 일으키고, 나머지 플라즈마 저온멸균기 수주 계약을 기반으로는 추가적인 소모품 판매 매출을 일으켜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고수익 사업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즈맵은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 중으로, 10월 12일~13일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10월 중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