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GMP 기반 임상등급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이 국가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GMP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대량 생산을 위해 적극적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개발이 어려운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창출을 위해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GMP 기반 임상 등급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대량 생산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 최고 수준 의료진, 많은 연구 경험을 갖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공동 진행하는 연구개발이 국가과제에 선정돼 기쁘다”며 “고순도 pDNA 원액 대량생산 공정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당사는 삼성서울병원과 상호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유전자 분야 육성 발판을 마련하며 혁신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74.7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55.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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