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펫닥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전문 심리상담소 '어라운디(around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포즈가 추구하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장례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실감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자 추진됐다.
 

사진. 포포즈 사업본부 서동윤 이사(좌), 어라운디 석재우 대표(우)
사진. 포포즈 사업본부 서동윤 이사(좌), 어라운디 석재우 대표(우)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은 15~20년으로 생애를 함께한 반려동물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반려동물 인구수가 늘어감에 따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담 전문 상담가 배정 ▲개인 및 집단 상담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기반 펫로스 증후군 전문 상담소인 어라운디 심리 상담 연구소는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 연구진과 협업하여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반려인들을 위해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VR 매체를 활용한 펫로스 증후군 상담 및 다양한 상담과 심리검사, 반려동물 가상 기념관‘어라운디 월드’, 개인별 맞춤 제작형 반려동물 메모리얼 굿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포즈 운영사 펫닥 이의종 대표는 "펫로스 증후군 케어 서비스는 입양부터 장례까지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에 맞춘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오픈될 서울 펫로스 케어 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준비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반려동물과 건강한 이별을 하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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