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이두현)는 자회사 비보존 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보존 제약을 2020년 9월 인수했으며, 지분 91.59%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합병기일은 2022년 11월 1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비보존헬스케어는 완제의약품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또 국내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비보존헬스케어는 비보존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오피란제린 주사제 및 외용제 한국내 독점실시권을 획득해 국내에서 주사제 임상 3상, 외용제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이두현 회장은 “ 현재 진행 중인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결과가 연내에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 이번 합병으로 비보존 제약 생산인력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오피란제린 국내 생산 및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비보존 제약은 향남제약단지 내 공장 이전 및 오피란제린 주사제 생산공장 신설 목적으로지난해 6월 평택에 4,500평 규모 신규 공장부지를 매입했으며, 컨셉 설계 진행 중이다.
향남제약단지 내 공장을 국제 규격에 맞는 새로운 공장으로 신설 이전하고 자동화 창고도 신축해, 고형제 연고제 내용액제 등 현재 생산 라인을 글로벌 수준 의약품 생산 및 관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권구 기자
kwon9@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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