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약국이 총 75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작구가 25곳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서초구 16곳, 강남구 11곳, 관악구 8곳, 구로구 5곳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강미선 서초구분회장, 이병도 강남구분회장과 함께 서초구, 강남구 피해가 심한 회원약국 4곳을 추가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또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초구·강남구분회는 각각 정부, 서울시, 구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찾아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권영희 회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이 생각보다 많고 약국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커 심각한 상황"이라며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라며 "오늘(11일)까지 최고 300mm 정도의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걱정된다. 피해약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약국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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