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더마펌이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 공동 출원한 플랜트 엑소좀 관련 특허를 최종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마펌이 취득한 플랜트 엑소좀 특허는 자소엽, 유칼립투스의 식물 유래 엑소좀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보습, 피부진정, 항염, 세포재생과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이다. 더마펌은 이번 특허 확보에 따라 기존의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과 리포좀 기술에 플랜트 엑소좀 기술을 더해 더마펌의 미래 기술 4대 축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효능 소재인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효능성분 전달체로서, 202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한 10대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식물에서 자연 유래하는 플랜트 엑소좀은 식물 본연의 생명력과 효능을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전달하는 탁월한 전달력으로 그 효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최근 화장품을 비롯한 의약품,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마펌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은 더마펌과 에이바이오머터리얼즈가 함께 전략적 협업을 체결한 이후, 공동연구를 통해 첫 번째로 등록한 지적 재산권이라 더욱 의미 있다"며 "더마펌은 차세대 유망물질 엑소좀이 반영된 완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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