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생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휴온스그룹도 미래 지속성장과 그룹의 장기적 가치 증진을 위해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휴온스그룹의 장기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미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할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

ESG경영혁신단은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ESG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블러썸)의 사외이사 7명과 대표이사 4명, 총 11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정책과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SG경영혁신단은 그간 그룹에서 추진해오던 ESG경영 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지속가능경영 방침과 제도, 정책들의 체계화·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휴온스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연간 성과들을 공개함으로써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흐름에 발맞춰 ESG 투자와 각종 ESG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그룹사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환경(E) 측면에서 자연분해재질 포장재 사용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 생산 및 환경 오염 감소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사회(S) 측면에서는 퇴장방지의약품이자 국가필수의약품인 휴메트린정(자궁수축제)의 공급과, 1형 당뇨 환자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S) ‘덱스콤G5’, ‘덱스콤G6’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미션을 수행하고 국민 보건 증진이라는 제약회사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실천해왔다.

이에 더해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의료재단 기부, 복지시설 정기 후원, 남녀고용평등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지배구조(G) 측면은 지난 2016년 휴온스글로벌의 지주사 전환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업지배구조와 경영 체계를 구축했고, 휴온스를 비롯한 각 계열회사의 독립 경영과 객관적 성과 평가를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부문에서 활동을 실천하면서 ESG 제도와 정책들의 체계화∙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 경영진을 주축으로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혁신단을 발족, 글로벌 경영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휴온스그룹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쾌적하고 안전한, 건강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전 그룹사 공장, 연구소의 안전관리담당자를 지정, 안전보건경영 운영 체계를 수립했으며, 별도의 내부심사원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등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엄격하게 운영 중이다.

임직원에게 안전한 사업장을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계열사는 그룹 통합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ESG경영은 미래 경영의 핵심으로 휴온스그룹의 장기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미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리고 진정성 있게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건강한 사람·사회·문화를 만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