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한국MSD는 ▲의료 접근성 향상 ▲다양성과 포용성 갖춘 기업 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 ▲윤리와 가치를 우선하는 업무 환경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 ESG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제약기업으로서 추구하는 핵심가치 및 경영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최근에는 보다 한국 상황에 맞는 ESG를 실천하고자 ESG 커미티를 구성했다.
# 의약품·백신 개발, 다양한 방법 통한 의료 접근성 향상
한국MSD 가장 큰 목표는 혁신 신약과 백신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정부, 보건의료전문가, 업계 주요 관계자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R&D를 통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다국적제약사 중 5년간(2017-2022) 누적으로 가장 많은 신규 임상시험을 등록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142개에 달하며, 이는 MSD 아시아태평양 지사 중에서도 임상시험 규모 1위다(2022년 3월 기준).
R&D 투자뿐 아니라 임직원 봉사활동과 암환자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나음’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글로벌 MSD도 신약개발 및 개발도상국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자 HIV, 에볼라, Covid-19 등 전염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직원들이 행복한 다양성과 포용성 갖춘 기업문화 구축
한국MSD는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별이나 세대, 지역, 종교 등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직원 주도 D&I(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를 활성화했다.
이러한 활동은 궁극적으로 직원들이 자신 한계에 얽매이지 않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과 직원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동력이다.
주요 내용은 여성 네트워크(남녀 평등 위한 외부 강사 초청 강연, 사내 이벤트 진행), 세대 네트워크(세대 간 장벽 허물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 임직원 토크쇼 진행), 제너럴 D&I(다양성과 포용 이해 높이기 위한 설문조사, 사내 포스터 부착) 등이다.
# 지속가능한 환경 노력-윤리 우선 업무 환경 구축
MSD 본사 차원에서는 탄소 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생 에너지 공급 등의 다양한 정책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MSD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행동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환으로 리사이클링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물병 제공. 티셔츠, 양말, 우산 등의 제품으로 재탄생해 기부를 진행하고, 매년 7월 ‘플라스틱 백 프리 데이(Plastic bag free day)’, 4월 22일 지구의 날 ‘불끄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국MSD에게 윤리와 준법 가치는 회사와 직원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환자와 고객을 보호를 위한 비즈니스의 중요한 요소다. 본사 차원에서 윤리적이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국MSD는 임직원 주도 Ethic Ambassador를 통해 윤리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명할 수 있는 Speak-up 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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