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

제약협회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이장한 회장(종근당)은 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 제약산업을 국가 중심산업으로 육성에 회무초점을 맞추는 한편 부이사장단과 협조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회무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이사장단을 외자계·중소·ETC·OTC중심 제약사 대표로 구성했기 때문에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본격적인 협회 업무에 들어간 이장한 이사장의 향후 업무계획과 원칙등을 들어봤다.

취임 일성

이장한 이사장은 회원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할 각오이며 김정수 회장과 새로 구성된 부이사장단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님은 물론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의하면서 기업규모의 대소 구별 없이 더불어 함께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일성이다.

앞으로 역점사업

제약산업을 국가중심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회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리경영, 품질경쟁 통한 공정거래풍토 조성 ▷합리적 가격제도 정착과 유통혁신으로 기업 이익구조 개선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한 R&D 투자 확대 ▷국제협력·교류 활성화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사업을 역점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

또한 제약산업 관련 정책마련에 업계입장이 충분히 반영될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약산업이 국가중심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신약개발 활성화 등 산업육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수립, 전개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정거래풍토 정착

이 이사장은 제약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정한 경쟁환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제약산업이 의약품 품질과 유통과정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계속되면 존립기반을 위협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공정거래풍토조성을 위해 우선 제약업계가 경영혁신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국민과 정부의 믿음을 받을수 있도록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사협회와 약사회의 협력을 얻어내고, 회원사 상호감시와 공정경쟁규약 준수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제약기업 모두가 가격경쟁보다는 품질경쟁을 지향하고, 공정한 경쟁 투명한 유통질서를 조성하는데 동참하도록 힘써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원이 참여하는 협회

대·중소기업과 다국적제약, 연구개발중심업체 및 OTC 주력 업체 모두 더불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相生의 道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모든 회원사가 더불어 발전하기위해 협회발전을 위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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