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K-HOSPITAL FAIR’에 참가한다.

2021 K-HOSPITAL FAIR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로,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솔루션 공개 ▲인공지능 개발 툴 시연 및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할 인공지능 솔루션 DEEP:AI는 X-ray, CT, MRI와 같은 의료영상을 자동으로 판독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실제 환자 의료 영상에서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 노이즈를 제거해 추출한 데이터를 표준화 및 분류, 저장하고 이를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에 응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2021 K- HOSPITAL FAIR에서는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인공지능 솔루션 DEEP:AI 시리즈인 DEEP:NEURO(뇌), DEEP:LUNG(폐), DEEP:CHEST(흉부), DEEP:SPINE(척추)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국내외 시장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툴 DEEP:PHI(딥파이)는 의료인이 직접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별도 코딩과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 모듈 조립을 통해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툴이다. 딥노이드는 2021 K-Hospital Fair에서 관람객에게 DEEP:PHI(딥파이) 시연 및 체험을 제공, 누구라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방침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자체적인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의료인이 직접DEEP:PHI(딥파이)를 활용해 다수 연구와 동시 다발적인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보다 다양한 질환을 판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의료 AI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