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고  순이익은 17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은 2,11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신장했다. 이는 백신 부문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다.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연결 기준의 매출총이익률이 4%p 개선된 모습으로 보였다. 판관비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매출 외형 감소로 인해 비율은 올라가면서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끼쳤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당기실적

(21년 1분기)

전기실적

(20년 4분기)

전기대비

증감률(%)

전년동기실적

(20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증감률(%)

매출액

당해

2,822

4,167

-32.3

3,078

-8.3

누계

2,822

15,041

-

3,078

-8.3

영업이익

당해

50

-222

흑자전환

61

-18.0

누계

50

503

-

61

-18.0

당기

순이익

당해

175

160

9.4

-40

흑자전환

누계

175

893

-

-40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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