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혈소판감소를 동반한 흔치 않은 혈액 응고의 잠재적 연관성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감시 위해평가 위원회(PRAC)가 혈소판감소를 동반한 흔치 않은 혈액 응고가 아스트라네제카 코로나19 백신의 매운 드문 부작용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발표했다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8일자로 배포했다.

발표에 따르면 혈소판감소가 동반된 흔치 않은 혈액 응고 보고 사례 대부분은 60세 미만 여성에서 백신 접종 후 2주 이내에 발생했다.

혈전은 뇌정맥(뇌정맥동혈전증, CVST), 복부정맥(내장정맥혈전증, splanchnic vein thrombosis) 및 동맥에서 혈소판감소증과 함께 발생하며 때로는 출혈을 동반한다.

혈소판감소를 동반한 혈액 응고는 매우 드물게 보고됐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동 백신의 전반적인 유익성은 부작용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유럽의약품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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