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4월 1일, 글로벌 최대 유통 채널인 ‘왓슨스’ 중국 오프라인 전 매장 3,610곳에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동시 론칭했다. 지난 2월 티몰,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내 왓슨스 브랜드관 5곳 입점 후 이어진 성과로, 한국 염모제 최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에 연 약 60만 개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오프라인 투 트랙 전략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 왓슨스 오프라인 전 매장 입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염모제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에스엔비디코리아와 60억원 규모 이지엔 염모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12월 아트페이스와 재계약을 통해 향후 3년 간 150억 원 규모 ‘동성 랑스’ 브랜드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도 염모제 및 화장품 핵심 브랜드에 주력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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