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사회약료 TF(팀장 조양연 부회장)는 4월 13일부터 4개월과정의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기 과정은 2020년 1기 과정에 이은 사회약료 전문약사 양성 과정으로 총 1713명의 회원이 수강신청을 완료했고 총 20강의 임상약학, 사회약학, 사회약료 실무교육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한 조 양연 사회약료 TF팀장은 “의약분업 시스템이나 DUR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초고령화, 만성복합질환 시대에서 다제약물 복용에 따른 다양한 약물문제가 파생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약물문제는 현재 분절화된 의약분업 시스템이나 사후 모니터링 부재에 기인하는데 사회약료 전문약사는 초고령화 사회와 제도적 한계에서 파생되는 사회적 약물문제를 개선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사회약료 전문약사의 상담업무를 표준화하고 전문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영달 회장은 사회약료 교육과정을 시작하면서 경기도약사회가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사회약료 제도화 추진모델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사회약료 시범사업(가정 및 시설방문약료, 다제약물관리사업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약사서비스 업무량 상대가치를 개발하고 사회약료 전문약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했다며 사회약료 전문약사 제도화와 사회약료 서비스 수가 신설을 통해 약사직능의 외연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회약료 2기 과정에 참여하는 회원은 4월 10일까지 경기도약 사회약료 전문약사 오픈채팅방(링크주소 개별통지)에 입장해야 하며 동영상 시청을 위해 경기도약사회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동영상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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