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진시스템(대표이사 서유진)이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신속 현장 분자진단 전문 기업인 진시스템은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로 2013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분자진단 플랫폼 관련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경쟁력은 ▲High Multiplex 기술 ▲정밀 하드웨어 기술 ▲Biochip 기술 보유 등으로 요약된다.

회사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복잡한 검사 과정을 바이오칩에 진단시약을 내장해 간소화했으며, 이 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지난해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시장에 공급됐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공모자금은 회사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분자진단 기술상용화 및 임상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향후 진시스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현장 분자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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