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은 24일 자사 치과용 진단기기 ‘큐레이’ 국내 보급 10주년을 맞이해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전문가를 양성해 큐레이 기술을 전파해 국민적인 구강건강 개선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에 따르면  회사 큐레이 장비는 입 안에 빛을 비추는 것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구강 내 이상 있는 부분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치과진단검사법 ‘정량광형광기술(QLF)’ 기술이 적용된 치아 진단장비다. 큐레이는 2018년 신의료기술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현재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병의원 등 국내 약 2천여 개 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가 더욱 보편적인 기술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 자체 개발한 자사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수강(강의: 온라인 진행)할 수 있고 실습은 아이오바이오와 협약한 교육기관,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통해 커리큘럼을 점검하고 하반기부터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현재 전문가 교육에 참여할 치위생학과 대학과 병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레이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효율적이고 편리한 큐레이 장비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