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대표 박재병)이 라이나생명(대표이사 조지은), 시그나코리아(대표이사 김양호)와 22일 종로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형 보험 서비스 연구 및 개발을 비롯해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및 요양 시설 정보 그리고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라이나생명과 시그나코리아 고객은 케어닥이 제공하는 전국 4만여 개 요양 시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케어닥은 올해 하반기 라이나생명과 시그나코리아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PT 프로그램과 숙련된 노인 돌봄 전문가 1:1 가족 돌봄 코칭 등을 선보이고 양사 보험 상품을 가입한 전 고객에 간병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부산에서 진행 중인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전문 대응팀도 구성할 방침이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는 “앞으로 간병 서비스 뿐 아니라, 혁신적 헬스케어 서비스로 양사가 Win-Win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요양시설 정보 제공 및 간병 서비스를 넘어 본격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며 케어닥이 지향하는 예방·회복하는 돌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케어닥은 전국 요양시설 및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 ‘케어 코디’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실버 케어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