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재훈 교수
사진. 정재훈 교수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정재훈 교수(본지고문)가 오는 3월부터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정재훈 교수는 25년간 봉직했던 삼육대학교 약대를 떠나 연구와 교육의 융합을 추구하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뜻을 같이해 삼육대학교의 안정된 환경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은 "인류의 건강을 지향하는 글로컬 약학 허브"라는 Vision을 가지고, 혁신형 바이오제약의 글로벌리더와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3월 약학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2022년부터 모든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 약학교육을 시작함에 따라 약학교육 과정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변경된 교육과정을 연착륙시킬 수 있는 노련한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약업계 한 관계자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은 신설 약대로서 부족한 약학교육 경험을 채우기 위해 약학교육체계 구축과 평가인증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정재훈 교수를 초빙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교수님이 통합 6년제 약학교육의 시작과 함께 신설대학에서 새로운 약학교육의 돌풍을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교수는 팜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약무 및 교육 체계를 선도하기 위하여 신설 약학대학에서 "Project based 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고 확장하는데 마지막 열정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약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최적의 체계를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며 새로운 도전의 이유와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정재훈 교수는 약사신문과 팜뉴스의 '정재훈 칼럼' 연재를 통해 독자들과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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