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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뚫어낸 휴젤! 국내 기업 최초 보툴리눔 톡신 허가 
中 시장 뚫어낸 휴젤! 국내 기업 최초 보툴리눔 톡신 허가 
  • 신용수 기자
  • 승인 2020.10.2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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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제약사 ‘사환제약’과 파트너십 체결, 3년 내 현지 시장점유율 1위 목표
중국 이어 유럽, 미국 진출 추진 중… 2025년 ‘1조 클럽’ 가입 목표

휴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 현지 시장에 맞춘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 3년 내 중국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허가 취득에 관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영업마케팅본부장 한선호 부사장과 마케팅사업부장 강민종 상무가 연사로 참석,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제공=휴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제공=휴젤]

휴젤은 2010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를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뒤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후 기 진출국인 전 세계 27개국을 비롯해 지난 21일 중국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서 휴젤은 이미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중국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인 ‘사환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휴젤은 지난 2017년 5월 임상시험에 착수, 2018년 1월 총 4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에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 21일 국내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의 문턱을 넘었다. 향후 사환제약과의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진출 3년 내 시장점유율 30%를 달성, 중국 시장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은 중국이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보툴리눔 톡신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제 50유닛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으로 연내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은 2021년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최근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 올해 초 개발 중인 차세대 지방분해제제의 라이센스-인 계약을 체결, 해당 제품에 대한 중국 판매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의료미용 시장 내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휴젤은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오는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레티보’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울러 유럽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오스트리아 제약사 크로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내년 판매허가 획득 후 크로마가 유럽 시장 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및 직판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크로마와 함께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미국에 BLA를 제출, 1년 후인 내년 연말께 판매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다. 휴젤은 중국, 유럽, 미국의 순차적 진출을 통해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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