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라젠 CI
사진. 신라젠 CI

신라젠 소액주주들이 주상은 신라젠 신임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비대위는 “주상은 신임대표는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노바티스, GSK, 다케다, 레오파마 등에서 CEO 등 고위 임원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사업전략을 추진했고, 백신개발 등 제약사업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대표가 보유한 제약분야 경험과 역량에 비춰볼 때 현재 진행 중인 신장암, 대장암, 흑색종 등 임상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되고, 빠른 시일내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기술 수출(L/O) 등 좋은 결실을 이뤄낼 거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또한 “회사의 진정한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소액주주들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상은 부사장을 단독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절대적인 지지 속에 통과시켰다”며, “17만 신라젠 주주들은 주상은 신임대표와 함께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즉각적인 거래재개는 물론, 글로벌 빅파마들과 진행 중인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 암 정복에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젠은 백시니아 기반 면역항암제인 펙사벡(Pexa-vec)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신라젠 파트너사인 홍콩 리스팜은 중국에서 흑색종 대상 펙사벡 병용임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코로나19 치료 약물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제약사 리제네론과 신장암 대상 공동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신라젠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전문-

신라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주상은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합니다.

신라젠은 기술특례 상장 당시 최고 등급인 “AA”를 받고 상장되었으나, 한국거래소 상장 이전에 발생한 혐의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거래정지 되어 17만 소액주주들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라젠 주주들은 과거와의 단절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9월에 있었던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올해 초 정기주총과는 달리 상정된 안건을 모두 통과시킴으로써 신임 주상은 대표이사 체제를 전폭적으로 지지함을 우회적으로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17만 신라젠 주주들은 신임 주상은 대표와 함께 과거를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는 지점에 서서 즉각적인 거래재개는 물론, 글로벌 빅팜들과 진행중인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 암 정복에 다가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상은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얀센과 호주 얀센(Janssen)에서 마케팅 매니저(부장)를 거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사업개발 및 전략 마케팅디렉터 이사로 CNS(Central Nervous System)와 백신 사업 부문의 성공을 리드하였고, 이후 노바티스 마케팅 임원, 한국 레오파마 사의 초대 사장, 다케다 제약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고문을 역임하고, (주)신라젠에 사업개발 전무로 합류하여 부사장, 현재 대표이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다국적 글로벌 빅팜에서 마케팅, 사업 전략 임원을 두루 지내며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현재 진행중인 신장암, 대장암, 흑색종 등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되며, 빠른 시일내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기술 수출(L/O) 등 좋은 결실을 이뤄낼 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에 비대위는 주상은 신임대표를 대한민국 최초로 항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주상은 신임 대표체제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합니다.

2020. 10. 8.

신라젠비상대책위원회 / 신라젠소액주주모임 / 신라젠주주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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