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0’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A-Walk)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이 건강을 관리하며, 뇌의 기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호르몬 생산 활성화도 도울 수 있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동시에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 수에 비례하는 회사 매칭 금액으로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걸음걸이 수를 합산한 총 걸음 수에 따라 후원금이 결정된다. 5천 만걸음 달성 시 500만 원, 5천5백만 걸음 달성 시 600만 원, 6천만 걸음 달성 시 700만 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개인별 40만 걸음 달성 시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고, 걸음 수가 가장 많은 직원들에게는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에이워크(A-Walk)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진행된다. 빅 워크 애플리케이션 내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한국애브비 캠페인’ 모금통에 참여한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 수가 자동으로 모금통에 누적된다
지난해 진행된 에이워크(A-Walk)에서는 전 직원의 약 83%인 116명의 직원들이 참여했고, 매칭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 특수 영양식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한국애브비 면역학사업부의 최정빈 과장은 “작년에도 에이워크(A-Walk)에 참여했었는데, 처음엔 환자를 위한 일이라는 뿌듯함으로 시작했지만 한걸음 한걸음이 내 자신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긍정적 에너지의 원동력이 됐다. 걸으면서 바쁜 일상 속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일과 생활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에이워크(A-Walk)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많은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며 기업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뇌를 자극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걷기 습관을 만드는 기회이자 환우들을 위한 매칭 기부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는 환자 중심 기업문화의 연장선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마음이 밝아지는 팝아트 초상화를 전달하고, 직원들에게는 컬러링 봉사로 힐링 타임을 제공해왔다.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 개정판을 발간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총망라해 제공한다. 매년 6월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를 정해 근무시간 중 전세계 직원들이 지역 사회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내에서는 연말 나눔의 날 봉사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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