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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에서 불순물 없었다
국내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에서 불순물 없었다
  • 최선재 기자
  • 승인 2020.08.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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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약품 유통 위해 해외정보 지속적 모니터링
원료·완제의약품 제조·수입자들 자체평가 및 품질 관리 지시

식약처는 지난달 9일 네덜란드 언론에서 중국 '안치우 루안'(Anqiu Lu'an)사가 제조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에서 불순물인 4-클로로아닐린이 검출됐다고 보도함에 따라 국내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제) 원료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불순물인 '4-클로로아닐린'(4-chloroaniline)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4-클로로아닐린은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IARC)가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정한 추정물질(2B)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를 비롯해 국내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해외 제조소 총 8곳의 60개 제조번호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해당 불순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국내 제조소는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한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위해 해외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외국 규제당국과 긴밀한 협력으로 선제·예방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추가적인 안전 조치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완제의약품 제조·수입자에게 4-클로로아닐린 등 불순물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자체평가 및 품질 관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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