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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특집] 마그네슘 보충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
[면역력특집] 마그네슘 보충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
  • 김응민 기자
  • 승인 2020.07.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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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신체 모든 화학반응 80% 직접적 참여
마그네슘 결핍 그 자체 많은 질병 유발 원인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팬데믹 (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으로 공표된 코로나19는 사람들의 건강에 계속 피해를 주고 있다. 죠셉 머콜라 (Joseph Mercola) 박사는 허프포스트 (Huffpost)가 선정한 최고의 건강 혁신가이자,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머콜라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현재 약 0.1%인 독감과 비슷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증, 자살 증가로 이어지는 경제 붕괴가 질병 자체보다 더 해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 팬데믹 사태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있다면 그것은 면역체계가 전염병에 대한 주요 방어책이므로,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전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마그네슘과 질병의 회복 (Magnesium: Reversing Disease)’의 저자인 토마스 레비 (Thomas Evan Levy) 박사는 세포 내부의 과도한 칼슘이 대부분 질병의 주요 원인이며, 마그네슘은 천연 칼슘 통로 차단제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머콜라 박사 또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안테나, 기지국 등에서 나오는 전자기장 (Electromagnetic Field, EMF, 고주파 방사선) 노출에 대한 대책으로 마그네슘 보충을 권장한다고 하였다.

천연 칼슘 길항제인 마그네슘은 기존재하였던 칼슘 침착을 녹이고 신체의 칼슘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사망 가능성을 줄인다. 즉, 마그네슘이 신체 모든 세포에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는 거다. 칼슘이 많을수록 전 원인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증가하고 칼슘이 적을수록 이는 감소한다.

마그네슘은 많을수록 전 원인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감소하며 마그네슘이 적을수록 이는 증가한다. 마그네슘은 신체 모든 화학반응 80%에 어떤 식으로든 직접적으로 참여한다. 에너지 이용,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신체 모든 곳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질병마다 자세히 살펴본다면, 마그네슘 결핍 그 자체가 많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임을 알 수 있다.

마그네슘 결핍은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세포 내부로 들어가는 칼슘이 많을수록 산화적 스트레스 (Oxidative Stress)가 증가하고 효소와 기타 생체 분자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며, 세포 내부의 미세한 환경 속 칼슘이 감소할수록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레비 박사는 마그네슘이 그 자체로 항산화제가 아니지만,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세포 내에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였다. 주로 칼슘을 대체하여 비타민 C를 축적하고 글루타티온 (Glutathione) 합성을 최적화한다. 머콜라 박사가 쓴 책인 ‘EMF*D 5G, Wi-Fi & Cell Phones: Hidden Harms and How to Protect Yourself’에서도 이 메커니즘을 검토한 바 있다. 칼슘의 세포 내 농도는 세포 외 농도보다 약 5만 배 낮다.

그러나 세포 내부에 과도한 양의 칼슘이 침착하면 산화질소 (Nitrite Oxide, NO)와 과산화물 (Superoxide) 수치가 증가한다. 이 두 분자가 형성되면 하이드록실 활성산소 (Hydroxyl Radical)보다 약 9백만 배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활성질소종 (Reactive Nitrogen Species, RNS)인 퍼옥시나이트라이트 (Peroxynitrite) 분자도 형성된다.

이 지속성은 이 위험한 분자가 세포를 충분히 여행할 수 있게 하고 줄기세포, 세포막, 단백질, 미토콘드리아 및 DNA에 엄청난 손상을 입히게 한다. 머콜라 박사는 EMF 노출은 세포 내 칼슘 수준의 증가와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마그네슘이 이러한 손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성인 평균체중 (70 kg) 기준 우리 몸 안의 마그네슘 보유량은 25 g 정도 된다. 50~60% 정도는 뼈와 치아에 존재하고 30% 정도는 근육과 간, 신장에, 1% 정도는 혈액에 함유되어 있다. 체내 마그네슘의 양과 조직에 분포하는 % 정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장에서 섭취량의 30~50% 정도 흡수되고 뼈와 근육, 혈액 속에 일정한 %로 저장되고 이용된다. 이용되고 남은 건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설되어 체내 마그네슘의 양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혈액에서 마그네슘 농도가 0.6 mmol/L 보다 낮게 되면 저마그네슘혈증이 되고, 마그네슘 결핍 증상인 근육경련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방지하고 체내 마그네슘의 농도를 정상 범위 내로 올려놓기 위해 마그네슘 제제의 복용이 필요한 것이다.

저마그네슘혈증에 쓰이는 마그네슘 제제들은 마그네슘 이온으로 마그네슘을 공급하고 있지 않다. 마그네슘에 무기산 또는 유기산이 결합된 형태인 마그네슘 염으로 공급하고 있다. 섭취한 마그네슘 염은 위에서 위산과 반응하여 녹게 되고, 마그네슘 염으로부터 마그네슘 이온이 나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그네슘 염이 녹고 마그네슘 이온이 나와야 장에서 보다 쉽게 흡수된다. 위에서 마그네슘 염이 녹았다 하더라도 장에서 마그네슘 이온이 물 분자와 결합하게 되면 흡수가 어려워지고 오히려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위에서 마그네슘 제제의 용해도를 높일 수 있고 장에서 마그네슘 이온의 수화율을 낮출 수 있는, 적절한 산이 결합된 형태의 마그네슘 염을 섭취하게 된다면 마그네슘 흡수는 보다 수월해질 것이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물에 잘 녹는 유기산인 글리세로인산과 마그네슘이 결합된 형태이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글리세로인산 87.5%와 마그네슘 12.5%로 구성되어 있다.

글리세로인산은 세포막 인지질을 구성하는 성분이어서 보다 수월한 세포막 투과와 흡수를 도와줄 것이다. 또한, 마그네슘 이온을 안정화시켜 수화 현상을 막아 설사 발생률을 낮춰줄 것이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다른 마그네슘 염들에 비해 설사 발생률이 낮고 내약성이 우수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42~75세의 남성 10명과 여성 10명에게 11가지의 다른 마그네슘 염 (마그네슘 400 mg)을 4주 동안 매일 투여하였을 때,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복용군은 위약군과 같이 설사 발생률이 7% 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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