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사진.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은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서 결과 확인을 위한 총회의장단 회의를 개최해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대의원 416명 중 329명이 서면결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회신했고 접수 기간 이후 도착한 서면결의서 1건은 무효 처리됐다.

서면총회에 상정된 안건 중 ▲2019년도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및 2019년도 서면 대의원총회 회의록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 ▲2019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지부 총회 건의사항 안건은 대의원 328명 전원 찬성에 따라 원안대로 모두 의결됐다.

또한 ▲2020년도 사업계획(안) 안건은 찬성 327명 반대 1명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안건은 찬성 326명 반대 2명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안건은 찬성 323명 반대 5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에 따라 원안대로 각각 결의했다.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은 안건 외에 대의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들을 검토하고 집행부에 전달해 회무에 적극 반영‧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양명모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0년도 대의원총회 서면 회의 개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접수된 서면결의서는 영구 보관해야 한다”며 “이번 서면총회를 통해 회원과의 소통과 여론 수렴 기회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어려운 여건에도 회무를 잘 이끌어 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김대업 회장은 “지부·분회·회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시에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원활한 회무 운영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7월 2일 약사공론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서면 회의 개최를 공고하고 총회 유인물과 서면결의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서면결의서를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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