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11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4.06% 증가했고, 순이익은 520억원 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2, 3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에 힘입어 개선됐고,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에 위탁연구(CRO),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각국 규제기관으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받아야 하는 글로벌 제조승인만 60건을 획득하는 등 품질관리를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순항에 따라 현 공장 부지 인근에 4공장을 증설하고 제2의 바이오캠퍼스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