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치주질환 보조치료제 ‘덴드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덴드리스는 치과 치료 후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이 발생했을 때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보조치료제로 제품은 ▲아스코르브산(비타민C)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E)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주성분인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급성 염증 시 나타나는 발적과 부기,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의 저항성을 높여 잇몸 출혈을 완화한다.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과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해 치과 치료 시 함께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300캡슐과 20캡슐 두 종류의 포장 단위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300캡슐 단위 제품은 장기 복용을 통한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20캡슐 단위 제품은 발적‧부기‧출혈‧통증 등 발현 시 빠른 증상 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복용 목적에 따라 포장 단위를 세분화해 구성하는 등 처방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며 “치아와 잇몸의 노화가 심화 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민 기자
yejirang@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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