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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프레주빈’, 국내 환자용 식품 시장에 도전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프레주빈’, 국내 환자용 식품 시장에 도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20.05.1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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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개국 환자의 영양과 건강 위해 노력
“챙기자, 내사람” 캠페인 통해 친근한 환자용 식품 이미지 구축

박주호 대표(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사진=중구 광희동 어르신들께 인사하는 박주호 대표
사진=중구 광희동 어르신들께 인사하는 박주호 대표

중국 의학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황제경’에는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음식과 약은 그 원천이 같으므로 음식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히포크라테스는 “식품으로 못 고치는 병이 없다”고 말해 환자의 치료에서 약의 사용보다는 식사를 통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갈 정도로 인구고령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노인환자를 비롯한 환자 영양식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이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상, 정식품 등 국내 식품회사가 점령하고 있는 환자용 식품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제품이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독일에 본사를 둔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의 환자용 식품인 ‘프레주빈’이다.

올해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의 박주호 대표이사를 만나 ‘지나온 20년’과 ‘다가올 20년’에 대한 회사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프레지니우스카비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명존중(Caring for Life)”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영양(Nutrition)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성장을 해왔고 현재도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1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한 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2019년 7월 기존에 선보이던 정맥 영양 제품 외에 경구용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을 국내에 선보이며 환자용 식품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냈습니다.

환자용 식품 시장에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지만, 오랜 세월 전 세계 영양 분야 시장에서 충분히 인정을 받는 회사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도 환자나 그들의 보호자들로부터 제품의 효과로 인정받는 것은 자신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환자 영양식 ‘프레주빈’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진=다양한 ‘프레주빈’ 제품
사진=다양한 ‘프레주빈’ 제품

우리나라 환자용 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천억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과 고령화 추세로 볼 때 앞으로 환자용 식품 시장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프레주빈은 ‘애보트’, ‘뉴트리시아’등과 더불어 유럽의 환자용 식품 시장을 이끌어 가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들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작년 경구용 환자용 식품을 출시한 데 이어 2020년 4월 경관용 환자용 식품도 출시해 선보였습니다. ‘프레주빈’은 환자나 노인, 어린이는 물론 바쁜 생활로 영양소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뿐 아니라 미량원소 등을 균형 있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프레주빈 2.0 카푸치노향’, ‘프레주빈 주시 오렌지’, ‘프레주빈 오리지널 RTH’, ‘프레주빈 오리지널 화이바 RTH’ 외에도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 새로운 컨셉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이번에 선보이는 ‘프레주빈’ 캠페인은 “챙기자, 내사람”이라는 컨셉의 캠페인입니다. 평소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가족이나 지인에게 균형영양식 ‘프레주빈’으로 자신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주변을 챙기자는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아파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할 때는 주위의 작지만 따뜻한 관심이 소중한 만큼 주변 사람을 잘 챙기자는 의미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캠페인에 맞춰 병원에 입원했을 때, 퇴원했을 때, 병문안할 때,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씹기 힘들 때 ‘프레주빈’이 필요하다는 컨셉의 6초 범퍼 광고 4종을 유튜브에서 노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환자용 식품의 주 소비층이 고령층이었다면, 저희 ‘프레주빈’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건강 균형영양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0년 소비자포럼에서 실시한 브랜드 충성도 대상 프리미엄 맞춤 영양식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프레주빈’이 1위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매년 30여만 명 이상의 설문을 통해 각 분야의 브랜드 충성도 1위를 선정하는 상입니다. 수상이 발표됐을 당시엔 우리도 매우 얼떨떨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전문의약품 마케팅 노하우와 새롭게 영입한 ‘프레주빈’ 마케팅팀의 경험을 접목했던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혹시 환자용 식품과 코로나-19간의 관계가 있을까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면역력이기 때문이죠. 면역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비해 식료품들이 넘쳐나지만, 현실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타민 D의 결핍률이 80%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질병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단백질 섭취 부족에서 오는 어르신들의 근육감소증도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균형영양식에 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을 맞이해 이제 본격적인 청년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어느 곳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지속하는 한국 시장에서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물론 많은 환자와 고령자들이 코로나 19로 사망하는 등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근래에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입니다.

생명존중(Caring for Life)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프레주빈’이 병원에 계신 환자분들뿐 아니라 병원 밖에 계신 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은, 저는 물론 전 세계 국민의 희망이고 바램입니다. “생명존중(Caring for Life)”의 기업 철학을 지향하는 프레지니우스카비는 전 세계 국민의 희망과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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