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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팜스탁] 제약바이오주, 이제 종목별 ‘실적’ 주목해야
[위클리 팜스탁] 제약바이오주, 이제 종목별 ‘실적’ 주목해야
  • 김정일 기자
  • 승인 2020.05.11 0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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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MSCI 변경...메디톡스 ‘아웃’· 셀트리온제약 ‘인’ 점쳐져
건기식 성장에 1분기 주목...경남제약·콜마비앤에이치·팜스빌 ‘관심’
‘렘데시비르’ 관련 테마주, 변동성 커질 듯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오는 15일까지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에 따른 개별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격타를 맞은 기업과 실적 개선 기업에 따라 주가 변동 폭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에 따른 파장에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오는 13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MSCI 지수 정기변경에 따라 편입종목인 메디톡스가 나가고 셀트리온제약의 진입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어 향후 외국인의 옥석 가르기도 주목된다.  

≫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

국내 증시가 종합주가지수 1,9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5주간 바닥(종합주가지수 1,439p) 이후 증시가 35% 급등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들의 실적 확인 이후 2,000선 회복을 점치고 있다. 다만, 회복 기간에 있어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온 만큼 이번 주도 역시 숨고르기 조정이 예상된다.

지난주 코스피는 주간 0.09% 떨어져 약 보합 마감됐다. 반면, 코스닥은 5.8% 급등해 상대적 강세를 이어갔다. 제약바이오 대표지수인 의약품지수는 1.4% 올랐고 코스닥 제약지수도 5.7% 상승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긴급사용 승인됨에 따라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했고 미국 4월 고용지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결과로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

수급과 관련, 지난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약 1조5,000억 원의 매도 물량을 내놨다. 반면, 개인은 1조7,000억 원을 사들이면서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 이 가운데 제약바이오주는 외국인이 코스피 의약품업종에서 약 370억 원을 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의 불안·렘데시비르 긴급승인·경제지표 해석 논란·중국과 미국의 코로나19 사태 책임소재 갈등이 작용한 것. 미국 다우지수는 주간 1.2% 하락했고 독일 닥스 지수도 1.8% 떨어졌다. 반면, 일본 니케이(+2.1%), 중국 상해(+2.6%)는 상승 거래 됐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재점화, 유동성 공급 이후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 가능 여부다. 오는 21일 중국 양회를 전후로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해외 주요 단신

렘데시비르·클로로퀸, 美 응급사용 허가에 게임체인저 재 주목

미국에서 ‘렘데시비르’와 말라리아치료제 ‘클로로퀸’이 응급 사용 허가를 받음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도 코로나19 사태 게임체인저로서 다시 재 주목되고 있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MaketWatch)는 “기존 제약사들과 소규모 바이오텍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계획을 진척시키고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감염증 치료를 위한 응급 사용을 두 건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 그리고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황산염(hydrochloroquine sulfate)과 인산클로로퀸(chloroquine phosphate)의 허가가 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켓워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23개사 중 일부를 소개하고 주목했다.

주목되는 기업으로 ▲암젠과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 항체 치료제(임상전시험) 개발 ▲알티뮨 백신(임상전시험) ▲바이온텍과 화이자 mRNA 백신(임상 1/2상) ▲GSK 백신, 치료제 ▲ 히트 바이오로직스 백신(임상전시험)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 DNA기반 백신(임상 1상) ▲존슨앤존슨 백신(임상전시험) ▲모더나 RNA기반 백신(임상 1상) ▲노바백스 백신(임상1상) ▲사노피 백신(임상전시험) ▲백사트 백신(임상전시험) ▲ 리제네론 예방 및 치료제(임상전시험)▲ 사이토다인 치료제(임상 2상 및 임상 2b/3상) ▲ 길리어드 사이언스 치료제(응급사용 허가) ▲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 치료제(임상전시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주목되는 만큼 미국 증시에서도 주가 상승폭이 컸다. 실제로 3월 이후 지난 8일까지 암젠 17.6%, 어댑티브 28.3%, 바이온텍 40.3%, 화이자 11.4%, 히트 바이오로직스 60.3%, 이노비오 153.6%, 존슨앤존슨 10.6%, 모더나 128.5%, 노바백스 17%, 리제네론 26.7%, 길리어드 11.7%가 올라 시장 참여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인산클로로퀸의 긴급사용 승인도 재부각되면서 국내에서도 클로로퀸 제품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제조하는 신풍제약을 대장주로 화일약품, 비씨월드제약, 레고켐바이오, 텔콘RF제약, 크리스탈 등이 주목받고 있는 것.

국내 클로로퀸 생산업체는 신풍제약, 화일약품, 비씨월드제약, 대신무약, 삼화바이오팜, 한국피엠지제약, 유니메드제약, 텔콘RF제약, 에리슨제약, 명인제약, 레고켐제약, 한국코러스, 한림제약, 화덕약품, 크리스탈생명과학이다.

국내에서도 앞서 2월 중앙임상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원칙을 발표하면서 말라리아 약제인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대신 사용해도 된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정부의 대응 방침도 주목을 끌게 됐다.

≫ 금주 주목 기업

1분기, 실적 성장 기업 주목...경남제약·콜마비앤에이치·팜스빌

이번 주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분기 보고서가 오는 15일까지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잠정실적에서는 대형제약사인 종근당과 동아에스티가 ‘외형성장’에 성공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한미약품과 녹십자, 보령제약은 실제 벌어들인 이익에 초점을 맞추면서 안정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사참조 5월6일자, 성장’ 종근당·동아에스티, ‘내실’ 한미·녹십자...‘점프’ 보령]

이제 코로나사태 이후 중소 제약사들의 실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남제약과 콜마비앤에이치·팜스빌의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최근 하나금융투자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약사를 주목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기식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남제약·콜마비앤에이치·팜스빌의 1분기 영업실적이 호성적일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우선, 경남제약은 최대주주의 리스크 해소와 펀드멘털 개선으로 올해 1분기부터 비타민 ‘레모나’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평가.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80%가 성장한 804억 원, 영업이익은 71억 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1분기 매출도 72% 급성장한 17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1분기 매출액으로 1,259억 원(전년대비 18%↑), 영업이익 211억 원(26%↑) 성장이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 제고로 ‘헤모힘’ 매출이 전년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팜스빌은 1분기 외형으로 전년보다 142% 성장한 109억 원이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도 232%가 늘어난 3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는 셈. 여기에 외형성장을 견인해 온 ‘악마다이어트’ 제품군의 호조로 2분기 실적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5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지난주 이슈 기업

코로나19 관련주, 옵티팜 38%·파미셀 21%·신풍제약 14% 주간 급등

지난주에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 승인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 폭이 컸다.

관련주들 중 파미셀은 주간 21% 상승해 눈길을 모았다. 회사는 렘데시비르의 원료인 ‘뉴클레시오드’를 생산한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풍제약도 주간 14% 올랐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목적으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먼저 개발한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2상 시험승인을 국내 최초로 받았다. 이로 인해 이날 부광약품의 주가는 25% 수직 상승해 마감된 바 있다.

옵티팜은 휴벳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이 동물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중화 항체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혀 주간 38% 급등했다.

≫ 지난주 올빼미(마감 후) 공시

한올바이오파마, 3개월 제조 업무정지

서흥·셀트리온, 주요주주 지분 매각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자사허가품목(의약품 제조업)에 대해 제조 업무정지를 한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사유는 약사법 제36조 (의약품등의 제조관리자) 제1항 등을 위반한 이유다.

영업정지 금액은 143억 원 규모로 작년 월평균 기준 3개월에 해당하는 제조정지 해당품목 매출액이다. 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총액 대비 13.2%에 해당한다.

업무정지와 관련해, 회사 측은 “수입완제품 및 상품과는 무관하며, 제조정지 해당품목에 있어서도 이번 행정처분일 이전에 제조되어 출하된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정지 영향에 대해 “자사허가 수입완제품 및 상품과는 무관하다는 점, 그리고 제조정지 해당품목에 대해서도 재고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본 처분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행정처분과 관련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1분기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같은 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9.8% 감소한 221억 원을 기록했다.

서흥과 셀트리온는 주요 투자자들의 지분이 감소했다고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8일 공시했다.

서흥은 주요주주인 베어링자산운용이 투자 의사결정에 따라 직전보고서(2018.11.07.) 일 이후 120,442주(지분 1.04%)가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의 지분은 4.98%(2020.4.20.기준)로 변경됐다.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목적이다.

셀트리온은 아이온 인베스트먼트(Ion Investments B.V.)가 투자 의사결정에 따라 직전보고일 (2019.6.17.) 이후 2,136,592주(지분 2.03%)가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아이온 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은 7.51%(2020.4.2.기준)로 변경됐다.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목적이다.

한편, 회사는 1분기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1,262억 원을 달성했다고 같은 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80% 성장한 3,457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신용평가등급 A의 일반사채 520억 원을 발행했다고 8일 공시했다. 상환기일은 2023년 5월 8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만기도래(5월과 7월) 기업어음 400억 원의 상환과 대출금 조기 상환(당초 2021년 8월 만기, 150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한국거래소/팜뉴스 편집
출처=한국거래소/팜뉴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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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2020-05-11 20:29:36
신풍제약은 클로로퀸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클로로퀸 생산중단 말라리아약
피라맥스를 생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