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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나라시만 회장 연봉 59% '껑충'
노바티스 나라시만 회장 연봉 59% '껑충'
  • 구영회 기자
  • 승인 2020.03.0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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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봉 1,137만 달러, 강력한 재무성과 및 주요제품 매출 성장 기인
3년간 실적 증가 관련 현금 보너스 및 장기주식선택권 수령
졸겐스마 스캔들로 윤리적 인센티브 제외

노바티스의 바스 나라시만 회장이 지난해 강력한 재무 성과와 주요 포트폴리오 제품들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연봉이 59%나 증가한 1,137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라시만의 연봉은 전년도 668만 스위스프랑에서 지난해는 1,062만 스위스 프랑으로 증가했다. 연봉의 세부내역 모든 부문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7~2019년 주기의 회사 실적에 따른 현금 보너스와 장기주식선택권 수령이 가장 주요한 부분이었다.

나라시만 회장은 지난해 노바티스 이사회로부터 목표금액의 160%에 해당하는 4200만 스위스프랑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회사 실적이 늘어남에 따라 기탁 주식도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절대적인 현금 가치 창출과 혁신에 걸맞은 장기적인 성과지표와 관련해 나라시만은 목표의 16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351만 스위스프랑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노바티스는 건선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와 심장약 '엔트레스토(Entresto)'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9% 증가한 44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판매, 영업 수입 또는 잉여 현금 흐름 등 모든 면에서 기대치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황반변성 치료제 '베오부(Beovu)',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메이젠트(Mayzent)'와 함께 최고가 치료제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까지 승인을 획득하면서 미래 성장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확보한 바 있다.

다만, 졸겐스마의 데이터 조작 스캔들로 인해 '사회와의 신뢰 구축'이라는 윤리적 측면에 대한 인센티브는 제외됐다. 나라시만 회장은 졸겐스마 데이터 조작 문제가 불거진 이후 새로운 위험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노바티스의 윤리 기준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으나 이러한 부분과 관련된 인센티브는 받지 않겠다고 노바티스 이사회에 요청했으며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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